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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차나 디젤타 대신 전기차를 과연 지금 사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요

I. 내연기관 자동차의 장점


내연기관 자동차는 오랜 역사와 발전을 거쳐 왔고,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네트워크 인프라

전기차의 전기충전소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다. 즉, 주유소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고 연료를 공급받는 과정이 빠르고 간편하다. 어딜가나 주유소가서 카드 넣고 결제하면 가득 채워도 몇 분이면 연료가 충전된다. 화장실 한번 갔다 오는 시간정도라서 무척 편리하다.  

2. 주행 거리와 충전 시간

휘발유 혹은 디젤을 이용하는 자동차는 한 번의 주유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고 그리고 앞에도 말했듯이 주유 시간도 비교적 짧다. 충전 시간에 비해 주유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유리하다. 특히나 장거리 여행 부산이나 뭐 강원도 이런데 갔을 때 휘발유차는 걱정이 없다. 


II. 내연기관 자동차의 한계와 문제점


그러나 이 좋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로 바뀌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내연기관 자동차에는 몇 가지 한계와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1. 환경 오염

내연기관 자동차는 연료로 가솔린이나 디젤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서 대기 중 유해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즉,  대기 오염과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환경에 안좋고 지속가능한 연료가 아니라는 점이다. 쓰면 쓸수록 환경이 파괴된다. 


2. 에너지 소비

연료 소비가 비교적 높아서 에너지 자원의 소비가 크고, 이로 인해 에너지의 부족과 가격 상승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고갈 문제와 비용문제가 상당하다. 우리나라 같은경우에는 단 한방울의 석유조차 나지 않는다. 그래서 나의 경우, 고급유 휘발유를 타고 다닐 때 진짜 한달에 기름값으로만 몇십만원을 쓰는데 너무 아까웠다. 


III. 전기자동차의 장점

이에 비해서 전기자동차는 환경 친화적이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환경친화적이다. 전기자동차는 배출 가스가 없거나 매우 적으며, 대기 중 오염 물질의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기 질 개선과 기후 변화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이 굉장히 뛰어나다. 전기차는 기로 동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좋다. 전기자동차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충전할 수도 있다. 가령 미래에는 태양열 에너지로 충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비 및 유지비가 적게 든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구성 부품 수가 적고, 전동 모터 등 기계적 요소가 단순하여 정비 및 수리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면 된다. 엔진이 없으니까 엔진오일같은것도 교체할 필요가 없다. 또한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배기 시스템 유지 등 추가적인 유지비용이 적게 들어갈 수 있다. 그러니까 비용적으로 아주 좋다고 보면 된다. 한달에 1,000km를 주행한다고 했을 때 전기차로는 물론 여러 상황과 요인에 따라 다르지만 5만원도 안든다고 보면 된다. 


IV. 전기자동차의 한계와 문제점

물론 전기차에도 한계와 문제점이 있다.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충전 인프라다. 전기자동차는 충전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 아직까지는 충전소의 수가 22년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 1만1155개소 중에 전기차 충전소는 435개소로 아직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소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적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 시 충전소의 위치를 고려해야 하고 불편한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그리고 예상보다 빠르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충전 인프라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차후에 곧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직히 말해서 주관적이겠지만 내 생각에 10년도 안돼서 내연기관 자동차는 거의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 확장 속도가 가속도가 붙어서 확대되기까지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보다 아주 빠른데 스마트폰만 봐도 알 수 있다. 2G폰이 사라지기까지 불과 10년도 안됐다는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주행 거리와 충전 시간도 문제점이다. 전기자동차의 주행 거리는 충전량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으며, 충전 시간도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 시간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아까 말했던 단점들이 있다. 그러나 충전 인프라의 개선과 고속 충전 기술의 발전으로 충전 시간은 점차 단축되고 있고, 점점 배터리 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슈퍼차저같은 급속(혹은 초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불과 20분도 안되는 시간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맺음말


전기자동차는 환경 친화성과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우위에 있다.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전기자동차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되고 있다. 심지어 작년에 우리나라 기준으로 외제차 판매량 1위가 테슬라의 모델3라는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물론 충전 인프라와 주행 거리 등 몇 가지 한계와 문제점이 있으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요소도 있다. 가령 보조금이 초반에는 많았으나 점점 보조금을 적게 줘서 형평성의 문제도 있고 또 중고차 가격의 변동도 문제점이다. 그렇지만 전기차가 훨씬 더 우위에 있다는 사실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운전 스타일과 용도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겠지만, 충전 인프라가 발전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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